미래전략포럼 연사 안기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인터뷰 안기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지난달 16일 경기 성남 분당구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더팩트>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대상 품목으로반도체와 의약품을 언급한 바 있어 이르면 내주반도체관세 관련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국반도체산업에 당장 불확실성 우려가 제기되지만, 앞서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통해반도체에 대해 일본·유럽연합(EU)보다 불리하지.

도지사와 용인·이천·안성시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반도체대표 기업,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핵심 기관이 참석했다.

현장 보고와 애로사항 청취, 공동 합의문 서명 등 실질적 협력 방안들이 논의되고 추진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한국반도체산업이 먹구름에 휩싸였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약속한 ‘최혜국 대우’를 근거로반도체관세가 시행돼도 세율이 15%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HBM)를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나 중국 공장을 통해 메모리를 미국에 수출하는 삼성전자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안기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7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반도체관세 100% 부과 예고는 대만과 TSMC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더 이상.

미국이 ‘반도체100% 품목 관세’ 방침을 밝히면서 올해 우리 경제의 1%대 성장률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의반도체산업과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현실에서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수준의반도체관세 부과 방침이 나왔다는 점은 우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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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독주, 마뜩치않은 미국 파운드리는 AI산업의 급성장으로 AI반도체수요가 급증하면서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그간한국반도체산업엔 ‘아픈 손가락’이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3년 약 2조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엔 그 2.

구체적인 관세 내용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미 정부의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현재까지 나온 내용만 보면 우리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주요 국가 대미반도체수출 비중 미국 기업의 관세 부담 전가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나온다.

안기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1차적으로는 국내반도체를 수입하는 미국 기업이 관세를 내야하는데 이들이 타격을 받는다"며 이들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우리.